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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온이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324회 작성일 23-04-03 16:19본문
작정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나는 서울로 대학 가면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꿈이었다. 전부터 연세중앙교회 유튜브를 정말 많이 챙겨봤는데, 로고스박스,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와 같은 연세가족만 누릴 수 있는 신령한 기회들이 너무 부러웠다. 나도 저 자리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서울로 올수있는 환경을 허락해주셔서 바로 연세중앙교회에 등록하고 나도 작정기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솔직히 작정기도를 하면서 '잘 하고 있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주변에서 계속 기도응답의 간증이 들리는데 나는 수많은 기도제목들 중에 뭔가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는게 없어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근데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어서 의심하지 않게 해달라는 제목으로도 같이 기도했다. 뒤돌아보니 정말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나며 그때 구했던 기도제목들이 나는 잊어버릴지라도 다 때에 알맞게 응답되어 오는 것을 경험했다.
그동안 2-30일 작정기도는 해봤어도 50일은 처음이라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했더니 정말 주님 은혜로 완주할 수 있었고, 그러고 나니까 기도의 습관이 잡혀 기도를 안하면 답답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는데 특히 아빠가 주의 일을 할 때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기도로 성령충만해서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
그 후 하계성회가 다가오자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랑하는 부모님을 초대했다. 사실 그때 아빠가 본교회 일정 때문에 휴가를 많이 냈고 앞으로 또 휴가를 써야할 곳도 있던 상태라 오시기 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과감하게 연차 내고 은혜받으러 오셨다. 정말 그때는 뭔가 난관들이 계속 발생해서 더더욱 요한성전에서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며 기도하게 되었다.
결국 부모님이 오셔서 정말 은혜를 많이 받고 가셨다. 할머니가 천국가실 때도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던 우리 아빠가 성극을 보고 통곡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들어서 알게 됐지만, 예배 시작 전에 기도로 준비하려고 예루살렘성전에 들어가서 앉았는데 갑자기 본인도 모르게 방언이 나와서 깜짝 놀라셨다고 한다. 사실 우리 아빠는 어릴 때 방언을 받았다가 잊어버려서 같이 흰돌산 기도원 가서 엄청나게 회개하고 사모하며 부르짖었는데도 계속 못받았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그때 방언을 다시 받고 지금까지 방언으로 기도하시고 계신다. 며칠 전에는 아빠와 오랜만에 단둘이 등산을 했는데 그동안 기도응답 받은 이야기를 나누며 너무너무 감사했다. 이제는 방언으로 기도할 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하시다며 같이 통역은사 받자고 하셨다.
그리고 고향에 있는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연세중앙교회에 비하면 영적으로 많이 메마른 교회 같아서 애가 탔다. 감사하게도 지난 3월 1일부터 부활절까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라는 주제로 40일 작정기도를 하고 있다.
또 그동안 한약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도 효과를 보지 못했던 생리통도 바로 없어졌다.
섬세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작은 필요까지 다 아시고 미리 준비해주시고 계신다. 정말 작정기도는 안하는게 손해라고 생각한다. 내가 부족해서 놓친 것들도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기도응답으로 살았다. 이번에도 꼭 믿음으로 기도해서 다음에 또 간증할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근데 솔직히 작정기도를 하면서 '잘 하고 있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주변에서 계속 기도응답의 간증이 들리는데 나는 수많은 기도제목들 중에 뭔가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는게 없어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근데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어서 의심하지 않게 해달라는 제목으로도 같이 기도했다. 뒤돌아보니 정말 의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나며 그때 구했던 기도제목들이 나는 잊어버릴지라도 다 때에 알맞게 응답되어 오는 것을 경험했다.
그동안 2-30일 작정기도는 해봤어도 50일은 처음이라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했더니 정말 주님 은혜로 완주할 수 있었고, 그러고 나니까 기도의 습관이 잡혀 기도를 안하면 답답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을 위해 기도했는데 특히 아빠가 주의 일을 할 때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기도로 성령충만해서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다.
그 후 하계성회가 다가오자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랑하는 부모님을 초대했다. 사실 그때 아빠가 본교회 일정 때문에 휴가를 많이 냈고 앞으로 또 휴가를 써야할 곳도 있던 상태라 오시기 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과감하게 연차 내고 은혜받으러 오셨다. 정말 그때는 뭔가 난관들이 계속 발생해서 더더욱 요한성전에서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며 기도하게 되었다.
결국 부모님이 오셔서 정말 은혜를 많이 받고 가셨다. 할머니가 천국가실 때도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던 우리 아빠가 성극을 보고 통곡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들어서 알게 됐지만, 예배 시작 전에 기도로 준비하려고 예루살렘성전에 들어가서 앉았는데 갑자기 본인도 모르게 방언이 나와서 깜짝 놀라셨다고 한다. 사실 우리 아빠는 어릴 때 방언을 받았다가 잊어버려서 같이 흰돌산 기도원 가서 엄청나게 회개하고 사모하며 부르짖었는데도 계속 못받았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그때 방언을 다시 받고 지금까지 방언으로 기도하시고 계신다. 며칠 전에는 아빠와 오랜만에 단둘이 등산을 했는데 그동안 기도응답 받은 이야기를 나누며 너무너무 감사했다. 이제는 방언으로 기도할 때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하시다며 같이 통역은사 받자고 하셨다.
그리고 고향에 있는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했다. 연세중앙교회에 비하면 영적으로 많이 메마른 교회 같아서 애가 탔다. 감사하게도 지난 3월 1일부터 부활절까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라는 주제로 40일 작정기도를 하고 있다.
또 그동안 한약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도 효과를 보지 못했던 생리통도 바로 없어졌다.
섬세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작은 필요까지 다 아시고 미리 준비해주시고 계신다. 정말 작정기도는 안하는게 손해라고 생각한다. 내가 부족해서 놓친 것들도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기도응답으로 살았다. 이번에도 꼭 믿음으로 기도해서 다음에 또 간증할 것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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